(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백화점 콜스 (NYS:KSS)가 예상과 달리 깜짝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콜스 매장 입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콜스는 4월 29일로 끝난 회계 1분기에 1천400만달러(주당 13센트)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천400만달러(주당 11센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주당 42센트 손실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순 매출은 3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4억7천만달러보다 줄어들었다. 그러나 시장이 예상한 33억4천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동일 비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어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5% 감소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콜스는 올해 연간 매출이 2%~4%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비경상비용을 제외할 경우 2.10달러~2.7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9분 현재 콜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11.94% 오른 21.57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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