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대한 의회 동의 여부를 주목하며 관망세 속 강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상승한 4,215.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2% 오른 14,414.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대한 의회의 동의 여부를 주목하며 제한적인 폭에서 등락했다.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합의했지만, 이 법안은 아직 의회 동의를 받지는 못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가 일부 종목에만 국한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앤드루 스미스 델로스 캐피탈 어드바이저 최고 투자 전략가는 "AI를 제외한 다른 경기순환주에 대한 어떠한 신호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4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