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KRX:000660)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첨단 반도체 수요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피터 리 애널리스트는 AI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다며, SK하이닉스가 차세대 D램인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3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이 내년 36% 오를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D램 가격 회복세는 3분기부터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16만원으로 30%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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