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이 아닌 이달에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연방준비제도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투자 컨설팅업체인 NEPC의 필립 넬슨 디렉터는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차라리 25bp 인상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에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이를 앞당겨서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연방기금 금리로 완화하기 시작하면 향후 인상이나 인하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넬슨 디렉터는 "2023년에 어떤 금리 인하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지난 1년 넘게 10번에 걸쳐 공격적 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6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멈추고 상황을 지켜본 후 7월에 재개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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