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난 2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계절조정치)이 전분기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고 다우존스가 독일 연방통계청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0.1% 증가를 예상했다.

2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로는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0.3% 감소를 점쳤다.

1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0.3% 감소로 집계됐던 것에서 0.1% 감소로 수정됐다. 작년 4분기에는 전기대비 0.4%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GDP가 감소하면서 독일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빠진 바 있다.

통계청은 민간 가구의 소비지출이 지난 겨울 반기가량 약세를 보인 후에 2분기에 안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유로-달러는 독일의 GDP 발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후 5시17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20% 하락한 1.0954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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