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7일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흐름 지속과 개인 투자자 매수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19.64포인트(0.54%) 상승한 40,617.67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16.33포인트(0.59%) 오른 2,797.13을 나타냈다.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당국개입 경계감 속에서도 달러-엔 환율이 151엔을 꿋꿋이 유지하고 있다.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도요타자동차 등 수출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배당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도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레이저텍과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주도 상승했고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등 금융주도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뉴욕 대비 0.01% 하락한 151.530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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