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미국 공하당 하원이 백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증세안에 대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18일(미국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은 전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연소득 100만달러이상 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제안한 바 있다.

만약 이 법안이 상원과 하원을 통과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적어도 98% 이상의 미국인들은 세금 인상을 피할 수 있다.

베이너 의장은 또 국방 및 비국방 부문에서 수십억달러의 지출 감축을 막기 위해 백악관과의 협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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