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비자에 새로운 가능성을"<CES 컨퍼런스>
삼성 "소비자에 새로운 가능성을"<CES 컨퍼런스>
  • 장용욱 기자
  • 승인 2013.01.08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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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연합인포맥스) 장용욱 기자 =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상상을 넘어서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 개막에 앞서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Discover the world of possibilities)'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은세계 각국의 취재진 1천500여명 앞에서 "올해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제공해 소비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특히 TV를 통해 소비자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제공은 물론 TV와 새로운 방식의 소통 방법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TV를 비롯한 각종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이번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UHD TV'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UHD TV는 화면이 세계 최대 크기인 85인치인데다, 풀HD(1920×108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4배(3840×2160) 높은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또,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업 스케일링(Up-Scaling)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해 HD 콘텐츠도 초고해상도(UHD) 화질로 쉽게 변환해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기존 TV와 다른 프레임 형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형상을 선보여 측면에서 봤을 때도 다지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면을 둘러싼 프레임에도 일반 TV의 6배 수준인 120W(와트)의 사운드를 내장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형 스마트TV 라인업도 선보였다.

특히 'F8000' 모델은 한층 더 스마트해진 성능을 통해 TV 스스로 사용자의 시청 습관과 선호 콘텐츠를 분석해 맞춤 TV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한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Quad Core)' CPU(중앙처리장치)도 탑재해 TV와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Multi Tasking)' 기능도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앞면은 유리, 뒷면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어느 방향에서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TV의 핵심 기능을 최신 제품으로 진화시켜 주는 '에볼루션 키트'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이 키트를 지난해 출시된 TV 뒷면에 장착하면 쿼드코어 CPU의 성능과 속도는 물론 메모리 성능 등도 올해 출시하는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주 시장에 맞춤형으로 생산된 프리미엄 가전제품도 공개했다.

우선 'T9000' 냉장고는 와이파이 지원이 가능한 10인치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가족 간에 사진이나 메모 등을 공유할 수도 있고 각종 정보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 목욕타월 36장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5.0 Cu.ft(큐빅 피트)'의 최대용량을 구현한 'WA50F' 전자동 세탁기도 소개됐다.

이 외에도 인덕션 레인지, 로봇 청소기 등의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들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각종 신형 IT 기기들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노트북으로는 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10포인트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시리즈7 크로노스'와 13.3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17mm 두께의 '시리즈7 울트라' 등이 공개됐다.

또, 세계 최초로 2D/3D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한 스마트 카메라 'NX300'과 '45mm 2D/3D렌즈'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3에서 미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갤럭시노트 10.1 LTE'를 공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13'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인 2천602㎡(787평)의 전시공간과 1천994㎡(603평)의 회의공간을 확보했다.

이 자리를 통해 삼성전자는 "Journey of Wonder(환상으로의 여행)"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통해 체험 중심의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yu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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