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수ㆍ합병(M&A)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사모펀드(PEF) 6곳이 동양의 파일사업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인수의향서(LOI)를 통해 제시한 가격은 1천5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이란 건축물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축자재로 건설공사에서 가장 먼저 투입된다. 지난해 매출이 약 900억원에 이르는 파일사업부는 동양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부문이다.
올해 1월 들어서만 7만2천톤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5%의 성장률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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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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