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그로스 "모든 자산 고점 찍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채권왕' 빌 그로스가 금융시장의 모든 자산이 고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로스는 16일(미국시간) 핌코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연방준비제도(Fed)가 발권력을 동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도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통 국채금리가 오르면 주식이나 신흥국 자산과 같은 위험 자산은 강세를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는 Fed의 자산매입 축소 전망으로 국채 매도세가 촉발됨에 따라 국채금리 상승으로 주식에 대해서도 매도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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