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스방크는 16일(유럽시간)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7일짜리 레포(Repo) 금리를 기존의 연 1.75%에서 1.50%로 25bp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경제 둔화가 진행되는 데다 작년까지만 해도 문제가 됐던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거의 사라진 영향이다.
릭스방크는 "이전부터 경제둔화 조짐이 명확히 나타나긴 했지만, 경기둔화 정도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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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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