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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온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2022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스마트온 센터는 12개 층, 연면적 1만 4천518㎡ 규모로 더한섬닷컴·H패션몰 등 한섬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주문된 물량의 물류를 전담하게 된다.현재 한섬의 온라인 물류는 이천 통합물류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는데, 스마트온 센터가 가동되면 이천 통합물류센터는 한섬의 오프라인 물량만 전담하게 된다.회사 측은 연간 처리 물동량이 1천1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1.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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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분야 전문점 랄라블라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납품업체에 지급할 대금을 정당한 사유 없이 깎고, 직매입한 상품을 무단 반품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GS리테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5천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법 위반 대상은 왓슨스코리아이지만 GS리테일이 2017년 6월 랄라블라를 운영하는 왓슨스코리아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공정위는 GS리테일의 위반 행위로 보고 제재했다.공정위가 소위 '카테고리 킬러'로 불리는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11.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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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출범 후에도 수출 등 사업환경이 트럼프 정부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환율이 중요 변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업들은 전망했다.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바이든 정부 출범의 산업계 영향과 대응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에서 수출 등 전반적 사업환경 변화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65.3%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답했다.'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업은 32.0%였고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2.7%에 그쳤다.대한상의는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1.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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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활기찬 시장경제 달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을 서훈·표창한다.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명예의 전당은 10회 이상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도전의 자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0.11.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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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으로 스타벅스 샌드위치와 주스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스타벅스 온라인 샵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일반 병 음료나 상품 쿠폰은 판매된 바 있지만, 스타벅스가 직접 공급하는 상품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SSG닷컴은 25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스타벅스 인기 푸드 메뉴 및 MD 8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다음달 2일 론칭 예정인 크리스마스 2차 시즌 기획상품 20여 종도 추가된다.이번에 판매되는 스타벅스 푸드 상품은 샌드위치와 주스, 밀 박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1.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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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아시아나항공의 신용위험을 낮춰 줄 것으로 평가했다.나이스신평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및 영구채 인수로 아시아나항공에 총 1조8천억원의 자본 유입이 이뤄질 경우, 재무안정성이 개선되면서 신용도 하향 위험이 다소 완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나이스신평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통합으로 경쟁 강도가 완화돼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노선 및 기재 효율화가 이뤄져 영업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대한항공의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1.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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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 KCGI가 20일 신규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한진칼에 청구했다.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일반 주주들의 의견을 물어 판단해보자는 취지다.우선 상법 상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3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지닌 주주는 임시주총 소집을 이사회에 요구할 수 있다.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주도, 결정한 이사회의 책임을 묻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겸비한 신규 이사들이 이사회의 다수를 구성하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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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자회사 한국공항의 협력사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대한항공과 한국공항의 25개 협력사들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지상 조업 및 도급 업무를 수행 중인 우리 협력사들은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 대한항공의 인수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력사들은 "이번 인수 결정은 국가 기간 산업인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항공사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항공업계 전반이 동반 성장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1.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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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지속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담배소송'에서 승소한 KT&G가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KT&G는 20일 1심 판결 이후 "재판부의 신중하고 사려 깊은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KT&G는 "이번 판결은 원고가 개별수진자에게 치료비를 지급했다고 해서 제조자를 상대로 한 보험금지급액 상당의 손해배상채권이 성립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또 "역학적 상관관계만으로는 개별 흡연 수진자들의 폐암·후두암 발병과 흡연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0.1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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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조종사협회는 20일 입장문에서 정부의 갑작스러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발표에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활을 걸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가운데 M&A 소식은 고통을 가중시킨다"고 밝혔다.이어 "지금도 항공인력 절반 이상이 휴직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조조정 없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는 발표는 누구도 현실성 있다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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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과 현대글로비스 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선화주 인증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제도에 따라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올해 처음 도입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 상생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법인세,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수부는 지난 7월부터 인증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인증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사는 HMM, SM상선, 남성해운을 선정했고 화주사는 현대글로비스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1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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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신산업분야에서의 경쟁 제한적 인수·합병(M&A)에 관심 있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서 공정위와 한국법경제학회가 공동 주최한 '신산업분야의 경쟁 제한적 M&A와 대응방안'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획득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M&A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나 시장지배력이 큰 기업이 M&A로 신생기업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경우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0.1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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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이 인텔 낸드 사업부문 인수자금 조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무디스는 20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는 사업 구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면 레버리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SK하이닉스의 레버리지가 증가하는 정도는 내년 이익 및 인수대금 1차 지급액인 70억달러의 조달 방식에 좌우될 것"이라며 "레버리지 비율 상승 수준은 향후 12~18개월간 SK하이닉스의 신용도와 신용등급을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무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0.11.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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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KCGI는 20일 입장문에서 "항공업 통합의 대의는 공감하나, 절차와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해관계자의 논의 및 사회적 합의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KCGI는 "1년 반 이상을 준비하고 실사한 HDC현대산업개발도 검증하지 못한 아시아나항공의 부실을 합리적인 실사나 정당한 절차도 밟지도 않고 산업은행이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떠넘기는 것은 안 되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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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하나의 대형 국적항공사로 통합하기로 한 것과 관련,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특히 재벌 총수의 경영권 방어에 막대한 국민 혈세가 투입된다는 논란이 그 중심에 있다.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 8천억원의 자금을 대기로 한 것이 발단이었다.산은은 한진칼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천억원을 출자하고 10.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예정인데, 현재 경영권 분쟁 상황에 놓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에 우호 지분
IB/기업
2020.1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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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한 '빅딜'이 특혜 논란으로 번진 데는 한진칼이 추진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산업은행이 5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데서 시작됐다.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법적으로 논란이 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라는 방식을 택한 것에 대한 논란과 함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유리한 구조를 굳이 선택했어야 했느냐는 지적이다.20일 관련 항공업계와 산은 등에 따르면 산은과 한진그룹은 2개월여 전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면서 산은의 지원 방법과 인수 주체 등에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0.1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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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본격화했으나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초대형 국적 대형항공사(FSC)의 등장으로 인한 독과점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각국의 기업결합 심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점도 걸림돌이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산업은행과 신주인수대금 5천억원과 교환사채 3천억원 인수계약 등 총 8천억원의 자금을 조달받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아시아나 인수를 본격화했다. 한진칼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0.11.20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