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와 철강 제품 가격 인상 반영 등의 영향으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9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0.05% 급증한 1조3천404억원으로 예상됐다.2019년 3분기 이후에 1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것이다.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1천778억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작년 1분기에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9 08:39
-
이동통신3사가 5G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개선된 성적표를 들고 올 것으로 전망됐다.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1분기 말 5G 누적 가입자는 1천5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된다.SK텔레콤의 가입자가 약 700만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KT가 450만명, LG유플러스가 350만명정도에 이른 것으로 예상됐다.전분기와 대비해 각각 148만명과 87만명, 62만명씩 증가한 수준이다.국내 전체 무선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총 5천300만명으로, 1분기 말 누적 전체 이용자의 28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4.09 08:29
-
반도체업계가 정부에 국내 제조시설 지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를 늘릴 것을 건의했다. 반도체협회 회장단은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 건의문'을 전달했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R&D) 및 제조시설 투자 비용의 절반까지 세액공제를 확대하거나 반도체 제조시설을 확충할 경우 각종 인·허가, 전력·용수·폐수처리시설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방안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는 이정배 반도체협회 회장(삼성전자),
IB/기업
이효지 기자
2021.04.09 08:25
-
-
-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솔루션이 재무지표가 개선되고 태양광 등 핵심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나이스신평은 8일 한화솔루션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리고, 장기신용등급은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나이스신평은 "한화솔루션은 2018년 이후 종속기업 합병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대규모 투자 등으로 재무구조가 저하됐다"며 "그러나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4.08 18:45
-
이마트가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1조900억원이 몰렸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총 4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2천억원을 모집하는 3년물에 6천억원의 주문이 몰렸고, 모집 규모 1천억원인 5년물에 3천600억원, 모집 규모 1천억원인 7년물에 1천300억원이 들어왔다.수요가 몰리다보니 이마트는 최대 6천억원까지 회사채 발행 금액을 증액할 계획을 세웠다.이마트의 신용등급이 'AA'로 우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4.08 16:39
-
산업은행이 8일 쌍용자동차의 기업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채권단 의견을 법원에 보냈다.이에 법원의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법원은 앞서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에 관리인 불선임 또는 선임에 대한 의견, 채무자에 대한 조사위원으로 안진회계법인을 선임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의견서에는 회생절차 개시 동의 여부와 함께 관리인 선임 등에 대한 견해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산은 내부에는 쌍용차의 회생절차 돌입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8 15:04
-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달 한국과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두산인프라코어는 8일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총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해 창사 이래 최대 월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종전 최고치는 올해 1월 614대로, 2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중국 시장에서는 지난달 총 4천591대의 굴착기를 판매해 1994년 중국 진출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0년 3월의 4천273대였으며,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 중에서는 미국 캐터필러를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4.08 12:05
-
HMM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컨테이너 및 벌크 사업 등 영업·영업 관리, 재무와 회계, 기획, 총무 등 관리지원 부문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다.1차 서류 접수는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며, HMM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HMM은 지난해 5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4.08 11:34
-
LG전자가 휴대전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LG전자는 8일 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에서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은 오는 2023년까지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OS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지난 20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중 프리미엄 및 일부 보급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LG전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O
IB/기업
이미란 기자
2021.04.08 11:31
-
◇ 국장급 승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 이율범◇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경규 ▲ 수산정책관 김재철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용석 (세종=연합인포맥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2021.04.08 11:20
-
-
정부와 조선업계가 조선 탄소중립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전선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업계는 8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산·학·연 협의체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조선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 도전을 위한 주요 과제와 향후 탄소중립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조선업종은 연간 약 208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배출 전체의 60%가 공정 중 사용되는 전력이며, 시운전
IB/기업
장순환 기자
2021.04.08 11:03
-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자리 부진과 주택난, 저성장 만성화 등 3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한경연은 지난 10년간 고용률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일자리 성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부터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서울시 고용률은 2017년 60.2%로 17개 도시 중 11위로 떨어졌고,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던 지난해에는 13위로 하락했다. 실업률은 2018년 4.8%로 3년 연속 꼴찌다.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8 11:03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을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를 보이자 부품계열사도 현지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조지아주 시트 공장에 900만달러(약 101억원)를 투입해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증설로 조지아주 시트 공장의 근로자는 1천890여명으로 150명가량 증가한다.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된 시트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의 싼타페와 기아 조지아주 공장의 쏘렌토 등 미국 지역 내 현대차·기아의 생산 모델 대부분에
IB/기업
이윤구 기자
2021.04.08 11:0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