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가 유럽에서 고위 경영진 두 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은행은 북유럽을 담당하는 글로벌 코퍼레이트와 투자은행 부문의 헤드로 요한 러스티그를 임명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담당하는 인수합병(M&A) 헤드로 버거 베렌데스를 임명했다고 매체는 회사 내부 메모를 인용해 전했다.

러스티그는 JP모건에서 스웨덴 헤드를 지낸 후에 BoA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북유럽 M&A를 담당했었다.

2006년 이후 BoA에서 북유럽을 담당했던 해리 선드빅은 글로벌 코퍼레이트와 투자은행 부문의 부회장을 맡아 고객들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베렌데스는 지난 2001년부터 그린힐앤코라는 부띠끄 자문사에서 일하다 BoA로 옮길 예정으로 오는 6월 런던에서 일을 시작해 프랑크푸르트로 자리를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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