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오는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DX 코리아 2018'(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DX 코리아 2018'은 30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다.

기아차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형 전술차량인 소형전술차량(기갑수색차)가 현용 군 표준차량을 개량한 1¼톤 카고 상품성 개선차량 콘셉트카, 중형급 대체차량인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카 등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10∼11일 18개국 5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대리점과 대리점 후보사 직원들을 광주공장으로 초청해 군수파트너 컨벤션도 개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군수파트너 컨벤션행사를 통해 국내외 대리점 직원들과 상호결속을 다지고, 해외고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일반 차량뿐 아니라 군용차량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전 세계 시장을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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