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1.9% 상승해 1년래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영향이다.

5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2분 전 거래일 대비 9틱 하락한 108.10에 거래됐다. 은행이 875계약 샀고, 외국인이 2천4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내린 122.18을 나타냈다. 증권이 1천15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351계약 순매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고 있어 변동성은 줄어들 것 같다"며 "현재 수준에서 마감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9월 고용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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