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JP모건은 투자자들에게 회사채를 팔고 국채를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4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거초글로 전략가는 이탈리아의 정치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 갈등 등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며 회사채를 팔고 국채를 매수해 헤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국채 비중을 2% 줄이라고 말했으나 이번 달에는 1% 늘리라는 입장이라며 회사채 비중 축소비율은 5%에서 8%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니거초글로 전략가는 채권 대비로 주식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금리가 뛰고 이에 따른 우려로 주가도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지만 채권을 팔고 주식은 사들일 시점이란 게 그의 분석이다.

파니거초글로 전략가는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면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주식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진단했다.

y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