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8-12-17 | 1,130.45 | 1,130.20 | 1,130.70 | 1,132.00 | 1,132.00 |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4일(현지시각) 1,130.4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0.80원) 대비 1.9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증시 악화에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월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5.9% 증가에 비교해 크게 둔화한 수준이다.
또 중국 11월 소매판매도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하는 데 그쳐 2003년 5월 이후 15년 만에 최저 증가율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에도 미달했다.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 유로-달러 환율도 장중 1개월 내 최저치로 하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32.00∼1,132.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3.534엔에서 113.3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303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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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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