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약세를 나타냈다.

단기 IRS 금리보다 장기 금리가 더 상승하면서 IRS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같은 0.720%에 거래됐다.

2년은 1.8bp, 3년은 2.8bp 올랐다.

5년은 5.0bp 상승했고, 10년은 5.5bp 오른 1.045%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금리도 올랐고, 외국인도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며 "IRS 금리는 현물을 따라 움직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약세는 9월 말 금리 하락 이후 차익실현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1년은 1.5bp 내린 0.065%를 기록했다. 2년부터 10년 구간까지는 모두 2.0bp씩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2년 구간을 제외하고 확대했다.5년 구간은 3.0bp 하락한 마이너스(-) 89.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