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록히드마틴 주가 급락…中 제재 경고 여파
보잉·록히드마틴 주가 급락…中 제재 경고 여파
  • 정선미 기자
  • 승인 2020.10.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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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미국 기업들을 제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방산기업 주가가 26일(미국시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록히드마틴과 보잉, 레이시온 등 3개 업체가 제재를 받을 것이며 미국 국무부가 승인한 18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과정에 관여한 인사와 기관도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이같은 발표로 관련 종목이 크게 떨어졌으며 공업 종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항공과 군수업종이 3% 넘는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에서 보잉은 전날보다 3.9% 급락했고,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은 각각 1.5%, 2.8% 하락했다.

보잉은 한때 4.4%까지 밀리기도 했다.

자오 대변인은 제재 시기와 심각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국가 주권과 안보 이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점만 강조했다.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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