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4일 IHS마킷에 따르면 호주의 10월 서비스업 PMI는 53.7을 기록했다.

전월 수치인 50.8을 웃돈 것으로,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뜻한다.

서비스업 PMI는 지난 8월에 49.0을 보인 뒤 두 달 연속 50을 상회했다.

10월 합성 PMI는 53.5로 집계됐다. 전월 51.1을 웃돈 수준이다.

IHS마킷은 "호주 서비스 섹터 내 기업활동이 4분기를 시작하며 더 빠른 속도로 올랐다. 코로나19 방역 조처를 추가로 완화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우려는 서비스 생산 호조를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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