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에어부산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총 4개 항목 중 정시성과 소비자보호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인 국적사 및 외항사 전체 52개 항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에어부산은 2013~2016년 진행된 총 3차례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3차례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도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는 소비자의 알 권리 및 선택권 보장,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항공사와 공항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발 빠른 방역 체계를 갖춰 탑승객들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 열화상 카메라 비치 및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비대면 공항서비스 강화와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결과 중 에어부산 이용자 만족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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