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매출은 3조6천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0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723억원 순손실에서 손실 폭이 커졌다.
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 비용, 두산건설 대손설정 등 일회성 비용 등에도 올해 3분기 수주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 복합화력발전설비, 폴란드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등의 수주 등으로 3분기 누계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2조5천700억원을 보였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1조7천억원), 네팔 수력(4천억원), 창원 수소액화플랜트(1천200억원) 수주가 반영되는 올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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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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