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추가 주식 발행에 나섰다.

2일 비야디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는 최근 추가 H주 발행과 관련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서류를 제출했다. H주는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 주식을 뜻한다.

추가 발행 주식 규모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비야디는 시장 여건과 자본요건에 따라 결정하겠다고만 했다.

추가 조달 자금 사용목적은 운전자본 보충과 채무상환,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제시했다.

추가 H주 발행은 CSRC와 홍콩증권거래소 등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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