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1년물을 제외한 구간에서 하락했다.

역외 오퍼가 유입하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고,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와 연계된 1년물 금리는 소폭 올랐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0.713%를 나타냈다.

3년은 0.5bp 내린 0.915%를 기록했고, 5년은 1.3bp 하락한 1.055%를 기록했다.

7년과 10년은 모두 1.8bp씩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역외에서 오퍼 물량이 유입했고, 국채 현물에 연동해 금리가 하락한 측면도 있다"며 "1년물은 CD 금리가 고정된 영향에 하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2.0bp 내린 0.255%를 기록했다. 3년은 1.3bp 떨어졌고, 4년 이상 구간에서는 모두 1.5bp씩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5년 이하 구간에서 확대했고, 7년과 10년에서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

보다 0.3bp 하락한 마이너스(-) 71.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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