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국조선해양은 버뮤다와 파나마 소재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3023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으로, 계약 규모는 6천122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22일과 전일 대형 컨테이너선 4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8척, 1만7천t급 소형 PC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해 이틀 동안 1조7천935억원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까지 포함해 약 100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액 110억달러의 약 91%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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