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중국군 연계기업 투자금지 5월 말로 연기
바이든 정부, 중국군 연계기업 투자금지 5월 말로 연기
  • 정선미 기자
  • 승인 2021.01.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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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조 바이든 신임 행정부가 중국군과 관련을 맺고 있는 기업에 대한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한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행을 연기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중국군 기업으로 확인된 "이름이 근접하게 부합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증권거래 중단의 발효 시기를 연기하는 이른바 일반 면허를 발동했다.

당초 비슷한 이름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 금지는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5월 27일로 연기됐다.

이달 초 트럼프 정부는 행정명령의 발동 시기를 1월 11일에서 2주가량 연기했다.

투자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대한 투자를 오는 11월11일까지 모두 회수해야 한다는 내용에는 변함이 없다.

블랙리스트에는 중국해양석유(CNOOC)와 SMIC(중신궈지), 샤오미 등이 44개 기업이 포함됐다.

OFAC는 중국 국영 통신회사의 자회사들을 포함해 지난 8일 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 투자가 3월9일부터 금지된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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