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가자들은 국고채 현물보다는 IRS가 해외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bp 내린 0.808%를 기록했다.
2년은 보합세를 나타냈고, 3년은 0.8bp 오른 1.088%에 거래됐다.
5·7·10년은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는 국고채 현물 금리와 큰 관련 없이 움직였는데 우리나라보다 미국 시장을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라며 "한 가지 원인을 짚기는 어렵지만 오퍼 플로우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헤지펀드들이 리시브에 대한 수요가 없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중단기 구간에서 하락하고 장기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2.5bp 하락한 0.125%를 나타냈다. 3년은 3.0bp 내렸다.
5년은 0.5bp 떨어졌고, 7년은 0.5bp 올랐다.
10년은 3.5bp 오른 1.02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엇갈렸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5bp 하락한 마이너스(-) 72.8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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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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