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에어부산은 31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안병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공항서비스지원팀, 중국 푸동공항서비스지점장, 인천공항서비스지점장, 중국 지역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안 대표는 올해의 경영방침을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안전운항, 정시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경영 실적 개선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 외에 정관 일부 변경과 제14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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