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왔으나 여전히 고용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메스터 총재는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3월 고용 보고서가 "대단하다(great)"라며 올해 하반기에 "경제가 매우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녀는 그럼에도 "더 많은 고용이 필요하다"며 경제 전망이 밝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와는 거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연준이 통화정책 접근에 있어서는 "매우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스터 총재는 또 앞으로 수개월간 높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면서도 강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녀는 금융 환경은 여전히 "매우 완화적"이며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전망의 개선을 고려할 때 당연한 일(Understandable)이라며 연준이 채권 금리 상승에 대응해 당장 행동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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