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33포인트(0.77%) 하락한 29,538.73으로,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지수는 4.88포인트(0.25%) 내린 1,954.59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 주가지수 선물 약세로 인해 닛케이지수 선물 매물이 간헐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신문은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증시가 일부 약세를 보이는 점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과 미국에서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나오기 전에 투자자들이 거래를 망설이는 흐름이 관찰됐다.
일본은행은 이날 지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PI는 전년 대비로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9.570엔을 나타냈다. 지난 9일 증시 마감 무렵엔 109.395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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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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