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독일의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와 예비치가 동일하게 집계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했다.

4월 독일의 CPI는 전월대비 0.7%, 전년대비 2.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 물가지수 측정 방법을 따른 4월 합성 소비자물가지수(HICP)는 전월비 0.5%, 전년비 2.1% 올라 역시 예비치와 같았다.

연방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 봉쇄 조치로 4월에도 일부 제품을 시장에서 구할 수 없어 물가 취합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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