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태국 공군과 전술입문 훈련항공기 T-50H 추가 수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KAI는 이번 계약으로 태국에 T-50H 전술입문훈련기 2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 패키지를 수출한다.

계약 규모는 7천812만5천달러(896억원)며, 계약 기간은 올해 7월30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다.

T-50TH는 우리나라 공군을 위해 개발된 최초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하는 태국 공군 수출용 항공기다.

앞서 KAI는 태국에 2015년 T-50H 4대, 2017년 T-50 8대, 2018년과 2019년 군수지원패키지 사업 등을 수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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