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네이버가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에 20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9월 브랜디에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브랜디는 4일 네이버로부터 2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브랜디는 올해 안에 일본 시장에 진출, 동대문 도소매 상품의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야후재팬·라인 등을 통해 동대문 도소매 상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네이버와 함께 일본 진출을 가속화해 연내 판매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대문 한가운데 위치한 브랜디 풀필먼트 센터를 4천여평으로 확대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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