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승차 공유 플랫폼 기업 쏘카가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운영사 모두컴퍼니를 인수한다.

쏘카는 신주를 발행해 모두컴퍼니와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모두컴퍼니 주식 100%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시된 '모두의주차장'은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주차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내년 자체 앱에서 이동 주차 예약, 주차 정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을 출시할 방침이다.

쏘카 관계자는 "내년부터 자동차와 전기자전거, 기차 등 교통수단을 모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차량을 대여장소 외 다른 곳에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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