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번개장터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퀵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 이용자는 배송 서비스 항목에서 카카오T 퀵을 선택하고 당일 퀵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6월 선보인 카카오T 퀵은 카카오T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화물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각 이동 수단별 기사 자격을 인증한 '카카오T 픽커' 기사가 방문해 원하는 목적지로 물품을 배송해준다.

번개장터는 지난 2020년 12월 포장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카카오T와의 제휴로 배송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퀵커머스에 뛰어들게 됐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고거래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송을 혁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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