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총 3개 노선 13편의 임시편을 다음 달 2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추가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에서 총 10만8천652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안전 운항을 위해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재개해 한 달 만에 탑승객 1만3천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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