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N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

NHN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클라우드 부문을 분할해 내년 4월 1일 NHN 클라우드(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NHN 클라우드 부문은 현재 3천4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NHN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되는 솔루션 수는 182개로 지난 2018년 대비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2019년 일본과 북미 지역 리전을 구축한 NHN은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목표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추진중이다.

내년에는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의 데이터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월평균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분사를 통해 2배 이상의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내년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클라우드 부문 분할건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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