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왼쪽부터)이관민 난양공대 석좌교수와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빅데이터 기반 운용기술 및 투자 서비스 핀테크 기업 두물머리가 싱가포르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NTU) 소비자 경험 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물머리와 난양공대 UX 랩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금융투자자 행동 연구를 통해 초개인화 디지털 투자 서비스에 고도화된 최적 소비자 경험을 접목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NTU UX 랩에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투자 플랫폼의 구현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함께 국내외 사업 확장에 적용할 금융 소비자경험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NTU UX 랩은 두물머리와 함께 디지털플랫폼에서의 금융 투자자 인지행동을 연구 및 최적화하고, 공동 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이터 분석 인재 육성 및 교류를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이 디지털 투자 관리 시장에 적용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는 "한분 한분의 투자자가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투자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목표"라며 "고도화된 빅데이터 기반의 투자 기술과 소비자 경험 과학 연구의 시너지를 개개인의 투자자가 최대한 누리게 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관민 난양공대 뉴미디어 한국재단 석좌교수는 "사용자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분석을 통해 핀택 서비스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보다 많은 사람이 현명한 투자 및 금융 관련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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