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댈러스 연은 홈페이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유지했다.

31일(현지시간)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0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19.4로 전달의 -17.2보다 더 악화했다.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여섯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에 2년 만에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었다.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6.0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수주 지수는 -8.8로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문 증가율 지수는 -13.2로 12포인트 떨어졌다. 설비가동률지수는 전달의 13.4에서 9.1로 하락했다.

출하지수는 -1.6으로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졌다. 고용지수는 17.1로 소폭 상승해 과거 평균치인 7.8을 큰 폭 웃돌았다. 원자재에 대한 가격 지불 지수는 5포인트 떨어진 32.0을, 최종 상품에 대한 가격 수용 지수는 4포인트 오른 22.2를 기록했다. 임금 및 수당 지수는 36.7로 전달과 변화가 없었다.

기업 전망 지수는 -9.1로 마이너스대를 유지했고, 전망 불확실성 지수는 38.3으로 소폭 상승했다.

ys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