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4억8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 공개한 것과 비교해 2억2천여만원이 줄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거주했던 김건희 여사 명의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가액이 18억원에서 15억6천900만원으로 2억3천100만원 하락한 영향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작년 12월 31일 기준 정기 재산변동 신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74억8천112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여사의 재산이 약 68억4천900만원으로 윤 대통령 부부 재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윤 대통령은 6억3천200여만원의 예금만 보유했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김 여사 보유 토지의 가액도 2억9천600만원으로 종전 대비 1천800만원가량 하락했다.

예금이 56억1천600만원으로 윤 대통령 부부 재산의 75%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주택과 토지, 즉 부동산이다.

윤 대통령 부부의 예금은 종전 대비 3천300만원 증가했다.

윤 대통령의 예금이 9천500만원 늘었고, 김 여사의 예금은 49억8천400만원으로 6천200만원 줄었다.

윤석열 대통령, 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자유홀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27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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