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2일(뉴욕시간) 멕시코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당초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S&P는 멕시코의 'BBB' 신용등급을 재확인했다.

S&P는 멕시코의 조심스러운 재정 및 통화정책 덕분에 거시경제적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며 경제적 탄력성을 제고시킨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엔리케 페나 니에토 정부 아래에서 중기적 성장률이 제고되고 재정적 여유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정책이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S&P는 평가했다.

S&P는 멕시코에 긍정적 등급 전망을 제시한 것은 멕시코 정부가 성공적으로 재정적 여유를 강화하고 중기 경제 전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행할 확률이 30%를 넘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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