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장의 예상치 1.5% 상승을 밑도는 것으로 전월 대비로는 0.6% 하락해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은 연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낮아졌다면서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측정 방법에 따른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 12월보다 0.7% 떨어졌고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물가를 중기적으로 연율 2% 아래로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로존 1월 물가는 다음날 발표될 예정이다.
독일의 물가 상승세가 부진해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 연율 0.9%를 밑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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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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