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재닛 옐런 새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Fed 직원들에게 지신을 '여성 의장(chairwoman)'이 아닌 'Fed 의장(Fed chair)'으로 불러달라고 지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Fed 100년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의장이 된 옐런 의장은 과거에도 이렇게 여성으로서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옐런 의장은 1970년대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20여명의 학생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었다고 매체는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옐런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초기 경력이 '그녀의 능력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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