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주식이 여전히 채권보다 매력적이라고 블랙록이 진단했다.

블랙록의 러스 코에스테리치 글로벌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10일(미국시간) 주간 고객 노트에서 미국 증시의 강세장이 6년째 지속됨에 따라 주가는 더는 저렴한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현금이나 채권보다는 더 나은 투자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금에 대한 투자는 사실상 어떤 이익도 벌어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채권에서 전통적인 분야는 인플레이션과 세금을 고려하면 거의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에스테리치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해 계속해서 주목하기를 권고한다. 5년간 강세장이 지속됐으며 앞으로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거시 경제 여건과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를 할만큼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시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점진적인 경기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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