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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은산(銀産)분리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꾀하던 키움증권이 미소 짓고 있다.키움증권은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확정되면 독자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하거나 컨소시엄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인터넷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정보통신(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8.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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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가 상장 첫날 4%대 급등세를 보이며 흥행에 성공하자 공모 리츠 시장에 장밋빛 기운이 감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한알파리츠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에 대한 기대가 정부의 지원 정책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9일 연합인포맥스 주식 현재가(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상장 첫날인 전일 4% 급등세를 보이며 5천200원에 마감했다. 다른 공모 리츠들이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6월 말 상장된 이리츠코크랩은 공모가 대비 6%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8.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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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예탁결제원 전달 늦었는지 등 파악 중"유진투자증권이 미국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의 주식병합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주문 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집중예탁 문제로 빚어진 예견된 사고였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고객인 개인투자자 A씨는 지난 5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숏 다우30' 주식 665주를 전량 매도했다.문제는 이 주식이 4대1로 병합돼 보유 주식이 166주로 줄어야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8.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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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20일 'KRX 300'의 라인업 구축을 위한 'KRX 300 섹터지수'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KRX 300 섹터지수는 글로벌 섹터분류기준(GICS)에 따라 ▲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소재 ▲통신서비스 ▲부동산 ▲유틸리티 ▲에너지 등 총 10개 섹터로 구성된다.한국거래소는 이중 정보기술과 금융, 자유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등 5개 섹터지수를 우선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이외 섹터지수는 올해 하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각 섹터별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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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미래에셋대우는 8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3천57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 역시 4천276억원과 4천35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571억원, 영업이익은 2천130억원을 나타냈다.부문별 영업수익은 투자금융(IB)부문이 1천11억원으로 분기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과 관련된 투자와 수수료, 해외법인 수익이 회사 전체 순영업수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8.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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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0.06%) 오른 2,301.4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일 2,300선 터치 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장중 2,310선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후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는 등 수급이 악화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06억원을 순매수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1천8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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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예탁결제원 전달 늦었는지 등 파악 중"유진투자증권이 미국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의 주식병합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주문 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집중예탁 문제로 빚어진 예견된 사고였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고객인 개인투자자 A씨는 지난 5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숏 다우30' 주식 665주를 전량 매도했다.문제는 이 주식이 4대1로 병합돼 보유 주식이 166주로 줄어야 했지만,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8.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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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2,300선을 넘어 반등시도에 나서고 있지만, 수급상 본격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추세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신용융자잔고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8일 코스피는 2,300선을 소폭 웃돈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2,300선을 터치하며 마감한 데 이어 이날은 장중 2,31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은 축소되는 분위기다.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보였지만, 그 강도는 세지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8.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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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공개매수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유리공업은 지난달 31일 공개매수신고서를 통해 한국유리공업 주식회사가 발행한 보통주식 196만8천174주(발행주식의 약 18.68%)와 우선주식 45만4천767주(발행주식의 약 4.32%)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주식을 공개매수함으로써 비상장 회사로의 전환, 즉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셈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5만4천300원, 우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8.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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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중국 증시가 증시 부양책 기대에 3% 가까이 급등했고, 2분기 기업 호실적 기대 등으로 미국 증시까지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5포인트(0.26%) 오른 2,306.21에 거래되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시장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새로운 위협이 나오지는 않았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테슬라 주가 급등과 2분기 기업 호실적에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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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장세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던 사모 재간접 공모펀드 수익률이 최근 소폭 떨어지고 있다. 8월 들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변동 폭이 줄고, 환 오픈 전략 등의 이유로 수익률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표 사모 재간접 공모펀드인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7월까지 2%를 육박했지만, 전일 기준 1% 아래로 하락했다. 최근 일주일간 마이너스(-) 0.1% 수익률을 내며 절대 수익형 헤지펀드의 입지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사모 재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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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국제 신용등급을 신청하는 증권사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도 조만간 국제 신용등급을 획득하고, 해외 기관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신용등급 평가를 신청했다. 하나금융투자가 국제 신용평가사의 등급을 획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해외 채권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해외에서 국내 기관이 만든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의 신용도를 참고한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8.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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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 2,300선 탈환을 견인했지만, 연기금은 꾸준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의 코스피 매도는 전략적자산배분 관점에서 이미 주식 투자 비중이 충분히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전일까지 5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276억 원을 순매수했다.이러한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달 31일 2,295.26에 머물던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2,300.16으로 상승했다. 외국
증권
이한용 기자
2018.08.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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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폭염 테마주가 반짝 주목을 받았지만 부진한 증시에 활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증시에서 에어컨, 제습기 관련 주식인 신일산업이나 대유위니아, 위닉스 등의 주가가 폭염 테마로 잠시 급등했으나 이내 상승세가 가라앉았다. 에어컨 브랜드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가도 신통치 않다. 삼성전자는 4만원대 중후반에서, LG전자는 7만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무더위에 영화관이나 쇼핑몰이 인기를 끌면서 부각된 CJ CGV, 신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8.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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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7일 삼성증권과 KB증권을 IPO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의 자산운용사는 모회사가 상장된 경우는 있어도 자산운용사가 상장을 추진한 사례는 아직 없다.2010년 설립된 이지스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액 기준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현재 20조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617억원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이었다. 전년대비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8.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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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나흘 만에 종가 기준 2,30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6포인트(0.60%) 오른 2,300.1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2천억원(약 2천600계약) 가까이 매수하며 수급 개선을 도왔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1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2천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95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7억원의 주식을 사들였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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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회계감사에서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32곳으로 지난해보다 1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상장사 2천155개의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2곳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정의견을 받은 곳이 7곳, 의견 거절을 받은 곳이 25곳이었다.의견거절을 받은 25곳 중 6곳은 상장 폐지됐고, 나머지 19곳은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 중이다.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곳은 2천123사(98.5%)로, 전년(99.0%)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장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8.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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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무 승진▲ 안종백 준법경영본부장 ▲ 서지석 전략기획본부장 ▲ 이국진 경영지원본부장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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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