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가 파생상품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파생상품 시장 위축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과세범위 확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평가한 뒤 업계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조만간 기재부에 전달할 방침이다.금투협 관계자는 "KRX300의 경우 앞서 기재부도 시장 활성화에 동의했던 부분인데 지금 시장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과세를 해버리면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는 것"이라며 "우선 시장 영향력을 평가하고
증권
김지연 기자
2018.08.02 08:22
-
사학연금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책임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2022년까지 사회책임투자를 약 3천600억 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사학연금의 국내 주식 간접투자 금액이 2022년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국내 주식 간접투자 포트폴리오의 9% 수준까지 사회책임투자가 증가한다.이에 따라 사학연금의 사회책임투자 금액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약 500억 원 가량 늘어난다. 지난해 말 기준 사학연금 사회책임투자 금액은 약 1천2
증권
홍경표 기자
2018.08.02 08:09
-
하나금융투자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해외 선물·옵션거래 중단 조치 이후 증권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제도 정비 등에 나서며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말부터 개인정보제공에 미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파생 거래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 경우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신규주문은 불가능하고, 보유한 포지션의 청산만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파생상품 거래소의 규정에 따라 고객정보 보고가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외 파생 고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8.02 07:41
-
리딩투자증권이 영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법인영업본부 산하에 '종합금융실'과 '종합금융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기존의 헤지펀드 1본부와 2본부를 헤지펀드운용본부로 통합했다. 신설된 종합금융실장과 종합금융팀장에는 각각 조남기 상무와 정한신 상무가 선임됐다. 신설된 본부는 기존 법인영업본부, 채권금융본부와 함께 금융상품 영업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통합 헤지펀드운용본부장에는 트레이딩 전문가인 황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8.01 17:37
-
◇ 임원 선임▲ 종합금융실장 조남기▲ 종합금융팀장 정한신◇ 본부장 선임▲ 헤지펀드운용본부장 황제성(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8.01 17:31
-
-
8월 첫날 코스피는 2,300선을 회복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1포인트(0.51%) 오른 2,307.07에 장을 마쳤다. 2,300선에 진입하며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장중 2,312.65까지 오르기도 했다. 8월 초 중국 베이다이허 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회담 재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과 7월 수출, 달러화 강세 둔화 조짐도 코스피 단기 반등 가능성에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1 15:40
-
▲ 김호성씨 별세, 김광준(한국예탁결제원 펀드서비스부 차장)씨 부친상 = 1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7호(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3일 9시, ☎ 02-2227-7500.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8.01 14:09
-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회담 재개를 위한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0포인트(0.27%) 오른 2,301.5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이다. 8월 초 중국 베이다이허 회의를 앞두고, 미·중간 무역분쟁 관련 정책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에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발표된 7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며 월간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한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1 09:12
-
올해 증권업계 변화를 주도할 핵심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등 대형 IB들이 줄줄이 인가에 난항을 겪으면서 '발행어음 3호'는 올해 안에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마저 제기된다.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KB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이어 발행어음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내부 직원 횡령 문제로 인가 작업은 더 늦어지게 됐다. KB증권은 내부 직원의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금융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8.01 08:44
-
(끝)
증권
2018.08.01 08:22
-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8.01 08:22
-
증시 전문가들은 1일 이번 달에도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여전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고 있는 성장주와 배당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투자심리가 불안정한 시장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패시브 스타일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시장 대비 선방하고 있는 배당주와 최근 성과 개선이 진행 중인 성장주 위주의 투자가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유명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당분간 이익 증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크지 않고, 대내외적으로도 기업 이익에 부정적인 환경이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는 반대로 성장성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8.01 08:22
-
지난달 미·중 무역전쟁, 경기 모멘텀 약화 우려 등으로 국내증시가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이달에도 증시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이달 코스피가 2,257~2,397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장 종가대비 마이너스(-) 1.7%에서 플러스(+) 4.4%의 등락을 예견하는 것이다.지난달 국내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 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증시 활력 둔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지난 6월에 비해 낙폭은 줄었지만, 한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8.01 08:22
-
연기금의 국내 주식투자 수익률이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에 일제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글로벌 금리 인상 흐름에 채권 수익률은 둔화하고, 대체투자 경쟁은 심해져 올해 연기금 투자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의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 직접 투자 수익률은 -6.61%, 국내 간접 투자수익률은 -5.61%였다. 해외 간접 주식 투자 수익률은 2.57%였으며 국내 직접 채권과 해외 직접, 해외 간접 채권 투자 수익률은 각각 3.72%,
증권
홍경표 기자
2018.08.01 08:01
-
삼성전자와 2020년까지 연간 107억3천100만원 계약두번째 해엔 물가상승률만큼 인상강남 삼성빌딩으로 이전한 지 2년째인 삼성증권이 삼성전자에 앞으로 2020년까지 연간 100억원 이상의 임차료를 낸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10월27일부터 오는 2020년 4월30일까지 삼성전자와 보증금 89억4천200만원, 연간 임차료 107억3천1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첫 해에는 연간 임차료로 107억원을 내지만 두번째 해에는 물가상승률만큼 올려줘야 한다. 이는 지난 201
증권
정선영 기자
2018.08.01 07:43
-
미래에셋캐피탈이 자금 조달창구 다각화를 위해 처음으로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하기로 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다음 달 10일 2천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한다. 만기 2년과 2년 6개월짜리를 각각 1천억원 규모로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CP의 신용등급은 'A1'으로 BNK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조달금액은 대부분 운영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미래에셋캐피탈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회사채 3년물 2천700억원, 5년물 1천800억원, 7년물 500억원을 조달한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7.31 17:18
-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우위에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고 2.290선 언저리에서 횡보했다. 장 막판 기관 매수 확대에 2,3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결국 진입에는 실패했다.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8%) 오른 2,295.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장중 2,296.60까지 오르며 2,300선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개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증권
최정우 기자
2018.07.31 15:39
-
지난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가 흔들리고 국내 증시도 하락하면서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다소 하락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25개 금융사의 출시 3개월 이상 204개 일임형ISA 모델 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전월보다 1.33%포인트 내린 평균 7.62%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의 누적수익률이 8.81%로 은행의 5.70%보다 높았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5.4%, 고위험 19.6% 등 전체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7.31 14:07
-
중국 차이나 에너지 리저브 앤드 케미컬스(CERCG) 자산담보기업어음(ABCP)에 투자한 일부 금융회사들이 채권단을 구성한 것은 자금 회수 노력 과정에서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관련 ABCP를 판매한 증권사들의 미온적인 태도와 금융당국의 방관적 입장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오전 8시2분에 송고한 '"中 ABCP 손실 억울해"…현대차證 등 7개사 채권단 꾸려 공동대응' 기사 참조)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과 BNK투자증권, KB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7.3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