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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2,48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다.3일 코스피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1포인트(0.25%) 오른 2,485.76에 거래됐다.간밤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외국인은 700억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올라 지수를 끌어 올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로 뛰었고 POSCO는 5% 가까이 급등했다.이에 철강·금속 업종은 2.71% 올랐다.전기·전자 업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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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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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KTB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진흙탕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조건에 대해 이견을 드러내면서 양측 간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전일 이 부회장이 2천75만7천226주(지분율 38.3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부회장이 권 회장의 보유주식 1천324만4천956주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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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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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강자로 군림하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명성이 퇴색했다. 이에 한투운용은 파격적 인사 등으로 주식명가 재건을 위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말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규 선임한 데 이어, 파격적인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업계에서는 한국투신운용의 이번 인사의 핵심이 '주식 부활'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주식형 펀드에서만 자금이 1조5천억원 이상 썰물처럼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연말 금융지주 인사를 통해 양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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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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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커버드콜과 배당 펀드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펀드가 투자자들의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중반까지 액티브 주식형과 신흥국 주식펀드 등 고수익 펀드에 자금이 몰렸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3일 유안타증권 등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국내 펀드는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P커버드콜'이었다.이 펀드는 2016년 5월에 출시되고서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해에만 1조9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순자산이 1조4천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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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1.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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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주식운용본부를 회장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고 직접 관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1월 말 주식운용본부를 회장 직속 본부로 바꾸고 유승선 본부장을 신규로 선임했다.올해 들어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PI) 운용 부문에서 3분기 누적 64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636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지만, 당시는 아직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통합하기 이전이라는 점에서 비교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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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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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 거래 증권사 35개사를 선정했다. 사학연금은 해외 리서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투자자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외국계 증권사 비중을 늘렸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올해 1분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수는 35개로 그대로 유지했으나, 이 중 두 개를 교체했다.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증권사들은 자리를 지켰으나, 유화증권과 흥국증권은 1분기 거래증권사에서 탈락했다. 대신 CLSA증권과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를 채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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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8.01.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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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도씨 별세, 박성권(KB증권 투자운용부 이사대우)씨 부친상 = 2일 고령 대가야장례식장 특3호실(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일량로 83), 발인 4일. ☎ 054-955-1667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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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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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코스닥 지수가 10년 2개월 만에 810선을 상향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4.03포인트(1.76%) 상승한 812.45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810포인트 고지를 돌파한 것이다. 코스닥은 기술성장기업과 제약업종 강세에 힘입어 최근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최근 2주간 5천62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달 발표 예정인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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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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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새해 첫 거래일부터 호조를 보였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0.49%) 오른 2,479.65에 장을 마쳤다.장 초반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부진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이후 외국인이 1천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해 10포인트 이상 뛰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12%와 0.13%, 삼성전자 우선주는 0.33% 올랐다.현대차는 4%대로 내렸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 가까이 강세였고 POSCO, NAVER, LG화학 등도 오름세였다.업종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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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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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장 선임▲구조화금융2팀장 홍종철▲부동산금융팀장 김태훈▲법인금융팀장 송준훈▲채권금융팀장 유 현(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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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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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투자은행(IB) 1등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유 사장은 "단기금융업 인가 1호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시장을 선점하고 명실상부한 IB 1등을 기필코 이루어 내기 바란다"며 "고객에게는 경쟁력 있는 금리제공을, 혁신기업에는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함으로써 인가 취지에 맞는 선두주자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또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IB로 도약하겠다고도 밝혔다.유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이른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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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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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부문 및 업권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사장은 "우리는 지난해 각 부문 간의 협업이 새로운 시장과 고객, 상품으로 거듭나는 시너지의 효과를 목격하고 경험했다"며 "협업에 경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가진 자원만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없다면 국내외 다른 금융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추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윤 사장은 "'현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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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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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승진▲ 주식운용중소형본부 김진성(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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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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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승진 ▲ WM사업부장(부사장) 강석윤 ▲ Product Center장(상무) 이명기◇ 보임 ▲ 양산지점장 김서원 ▲ 법인영업2팀장 태일중 ▲ 종합금융팀장 정동철 ▲ 재무파트장 김구◇ 전보 ▲ 압구정금융센터장 이상용 ▲ 천안지점장 김창호kl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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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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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에 코스피가 장 초반 2,460선에서 소폭 올랐다.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08%) 오른 2,469.38에 거래됐다.장 초반부터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낸 데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타격을 입었다. 삼성전자는 0.20%, 우선주는 0.86% 내렸다.현대차는 3% 가까이 빠졌고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도 약세였다.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업종이 1%대로 가장 많이 내렸다.전기·가스업, 의약품, 서비스 업종 등도 약세였다.코스닥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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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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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코스닥시장에 참여하는 기업과 투자자에 대한 세제와 금융지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에서 열린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치사를 통해 "이달 발표할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코스닥 지배구조의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며 "코스닥 상장 시스템도 성장 잠재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했다.최 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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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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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무 승진▲ 구조화금융센터 이승대◇ 상무 승진▲ 전산실 김영호◇ 상무보 승진▲ PI팀 인준용▲ 채권금융팀 장혁수 ▲ 대체투자팀 유병수 ▲ 인사총무팀 곽황영 ▲ 감사실 한승환 ◇ 이사대우 승진▲ 영업부 김종덕▲ Credit Market팀 이동현 ▲ 법인영업2팀 류종열▲ 대체투자팀 정상민 ▲ 재무팀 김덕연 ▲ 기업분석1팀 이혜린 ◇ 부장 승진▲ 영업부 윤성희 ▲ 자산운용팀 박승환▲ IT운영팀 김홍규 ▲ 기업금융2팀 손광수 ▲ SF 사업팀 이주형▲ 기획팀 김윤주◇임원선임▲ 투자금융본부 홍영길 ◇ 상무보 승진▲ 엄재상 ▲ 권정훈 ◇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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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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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업계 '탑 3위'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해는 회사의 패러다임을 금융투자 관점에서 그룹 관점으로 확장한 해였다"며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이라는 지향점 달성에 기여하고자 각 사업 부문별로 시장 상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 한해 변화가 많을 것이라며 '아마존드(Amazon-ed)'로 대변되는 현 상황에서 한발 앞서 변화를 주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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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일 새해 첫 증시 개장에 앞서 개장식을 진행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장식사를 통해 "정부의 핵심 과제인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본시장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올해 한국거래소의 4대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 이는 ▲코스닥시장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재탄생 ▲자본시장 글로벌 선진시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이다.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코스닥시장의 지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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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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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출범에 대비해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올해 IBK투자증권은 설립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한 해"라며 "초대형 IB에 대응할 성장 전략을 강구하고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사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고객관리자산, 유효고객 수 등 회사 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을 모색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사업부문별로 각종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