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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규모 줄어 배당 축소 가능성도 거론LG화학이 배터리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과 비교해 특허 건수가 월등히 많다면서 기술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제소 건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은 내년 4분기쯤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잇따른 화재로 우려를 사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관련해선, 올해 국내 매출이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LG화학은 25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진행한 설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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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10.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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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5일 판교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연예 섹션 뉴스를 중심으로 인격 모독 수준의 악성 댓글이 빈발하면서 댓글이 공론의 장으로서 활용되지 못하고, 건강성을 해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인물 관련 검색어 또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편의를 높인다는 애초 취지와는 달리,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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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19.10.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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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속에 일본행 항공편이 대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9년 동계기간 국내 및 국제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국제선은 96개 항공사가 378개 노선에 왕복 주 4천980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대비 운항횟수가 2.8% 늘었다. 이 중 일본노선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보다 24% 급감한 주 939회 운항한다.이에 따라 일본노선은 작년 동계기간 이후 유지했던 운항횟수 1위에서 1년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10.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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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에 전년동기보다 39.3% 늘어난 2천60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같은기간 매출은 8.6% 오른 4조7천50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0.5% 줄어든 459억원이다.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수준이다.최근 1개월간 8개 증권사가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한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3분기에 2천9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물류사업 매출은 국내외 완성차의 생산·판매가 증가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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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9.10.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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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서 만든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인 알토스벤처스에서 5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알토스벤처스는 쿠팡과 우아한형제들, 비바퍼블리카 등 한국의 대표적인 혁신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해 온 VC다.알토스벤처스 설립 2년 만에 급성장한 플레이리스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연예플레이리스트'와 '에이틴', '이런 꽃 같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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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19.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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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에 전년동기보다 39.3% 늘어난 2천60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같은기간 매출은 8.6% 증가한 4조7천50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0.5% 줄어든 459억원이다.jwo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기업
정원 기자
2019.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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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45일간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샌프란시스코 운항을 정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 17일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와 관련한 행정처분이다.국토부는 승객 편의 등을 위해 운항정지 종료 기한인 내년 4월 16일까지의 예약상황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년 3월 1일부터 운항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음달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의 기간 중 내년 3월과 4월의 예약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국토부는 운항정지 기간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10.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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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에 후행(後行) 물류비를 떠넘긴 혐의를 받는 롯데마트에 대한 제재를 다음 달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단일 유통업체에 역대 최대인 4천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어 유통업계는 제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르면 다음 달 6일께 전원회의를 열어 롯데마트 후행 물류비 관련 안건을 심리해 위법 여부와 과징금 규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공정위가 지난해 12월 롯데마트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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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19.10.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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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단기 반등 어려워…1∼2년간 영업손실"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5일 LG전자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기존과 같이 'BBB'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자회사 LG디스플레이의 적자에도 LG전자가 안정적인 영업과 재무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S&P는 "LG전자가 프리미엄 생활가전 및 TV 사업부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업부의 실적 부진과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 확대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또 핵심사업부의 실적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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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10.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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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LG화학은 3분기에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3천803억 원과 7조3천4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6.9% 줄었고, 매출액은 1.6% 늘었다.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당폭 웃돌았고,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12곳의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화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10.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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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천803억 원, 매출액 7조 3천473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6.9% 줄었고 매출액은 1.6% 늘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당폭 웃돌았고,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12곳의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익과 매출액 예상치는 각각 3천49억 원과 7조5천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10.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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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TV 기술과 성능을 놓고 격한 비방전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LG가 이번에는 세(勢) 대결에 나섰다.삼성은 8K 협회 회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생태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에 LG는 올레드(OLED) TV 패널 고객사를 늘리면서 올레드 TV의 판매 확대에 비중을 두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8K 협회에 캐나다 영화사 아이맥스와 TV와 모니터 제조사인 TPV가 가입했다.이로써 8K 협회 회원사는 16곳에서 18곳으로 늘었다.8K 협회는 삼성전자가 주축이 돼 올해 1월 결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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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10.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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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된 최고경영자(CEO)인 강희석 대표가 25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선다.지난 21일 선임됐지만, 전 직장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의 일을 정리하느라 이날부터 출근을 하게 됐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강 대표가 중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귀국하자마자 출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음 주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강 대표는 이날 주요 임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향후 경영 방향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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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19.10.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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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약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더욱 높이자고 의기투합했다.반도체 가격 급락과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위기의식이 어느 때보다 크지만 '도약'과 '혁신', '상생'을 통해 위기를 넘어서자는 데도 공감했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4일 저녁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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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10.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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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4일 LG디스플레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지만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한신평은 "중국 업체발 공급 과잉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며 "통상 3분기에는 연말 수요 효과로 실적이 양호했지만 올해는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하며 4천367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또 올레드(OLED) 사업 안정화를 위한 비용 부담이 이어지는 점도 이익창출력을 약화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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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10.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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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진교영 사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극복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와 환경규제 적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국반도체협회장인 진 사장은 24일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원천기술 개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와 집중적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며 근로시간 유연화와 환경규제 적정화 같은 제도 개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진 사장은 "시스템반도체 원천기술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높은 해외 의존도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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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9.10.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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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신라면세점을 제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6년간 면세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권을 획득했다.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1∼4 터미널의 담배·주류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면세점 운영 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6년간이다.면적은 약 8천㎡(2천500평) 규모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 매장 중 가장 크다.롯데면세점은 주류, 담배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이번 창이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신라면세점도 참여했다.신라면세점은 2014년부터 창이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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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2019.10.2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