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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이후에 시장의 원화 강세 기대가 과도하면,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계속 실시해야 한다는 국책연구원의 주문이 나왔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4일 '금융안전망 및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의 의미와 영향' 보고서에서 "국제금융시장이 안정된 시기에 통화스와프 체결 확대,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등 두 정책이 원화 강세의 쏠림 현상을 야기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캐나다 및 스위스 등 기축 통화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안정된 원화가치 기반이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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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20원 내린 1,079.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전일과 같은 개장가인 1,077원에 출발한 후 다시금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에 달러가 약세로 나타났다. FOMC의사록에서 미 연준위원들은 최근의 물가상승세가 일시적이며, 2%에 도달하더라도 연준의 대칭적 물가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하지만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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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차분한 표정으로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다.회의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했다.한편, 이번 금통위는 임지원 위원의 첫 금통위다. 임지원 위원은 지난 17일 금통위원으로 취임했다.24일 오전 8시 53분 신운 금융안정국장이 제일 먼저 회의실에 들어왔다. 이후 이환석 조사국장과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임형준 부총재보, 이상형 금융시장국장이 차례로 회의실에 입장했다.이후 54분에는 유상대 부총재보와 손욱 경제연구원장이 들어왔고, 서봉국 외자운용원장도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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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24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스퀘어)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숏) 또는 매수(롱)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의미다.ddkim@yna.co.kr(끝)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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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4일 국채선물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 출현 여부에 연동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비둘기로 해석됨에 따라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99bp 하락한 2.9935%, 2년 만기 금리는 3.39bp 내린 2.5361%를 나타냈다.- 삼성선물:107.69~107.84- NH선물:없음◇ 삼성선물전일 FOMC 의사록을 통해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 유지를 확인함. 과속에 대한 우려는 낮아짐.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5.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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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비둘기파(통화 완화 정책 선호)적으로 평가했다.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물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시장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이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움직임을 반영하더라도 1,070원대 레인지 흐름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반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이 나와 추가 하락하거나, 숏(매도) 포지션이 정리되며 위로 튈 수 있다는 기대가 엿보였다.2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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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이 내년 총 기금운용규모를 21조6천억 원으로 정하고, 올해 공무원연금 대부예산을 2천억 원 추가하기로 했다.24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자금운용단은 내년 기금운용계획의 총 규모를 21조6천11억 원으로 정했다. 올해 23조1천514억 원보다 6.7% 즉, 1조5천503억 원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이는 연금·재해보상사업 등 사업수입 19조2천471억 원, 이미 투자된 금융자산 회수액 2조3천540억 원이 수입으로 잡혔고, 연금급여 등 17조3천709억 원, 공무원연금 대부 등 2조2천21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8.05.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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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시장금리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 출현 가능성 등에 시장금리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상쇄하는 비둘기 소재 하나가 예정된 셈이다.2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기재부는 6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이날 오후 5시 공개할 계획이다.이번 공개 안에는 다음 달 실시하는 바이백 종목과 규모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기재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바이백을 실시하지 않았다. 작년에는 7월에 3조 원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5.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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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2천억 원과 한은RP 매각 만기(14일) 6조5천억 원, 한은RP 매각 만기(7일) 10조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 원과 한은 RP 매각(14일) 6조5천억 원, 한은RP 매각(7일) 10조5천억 원, 세입 6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1조1천억 원과 통안채 만기 1조2천600억 원, 통안계정 만기 3조7천700억 원, 공자기금 8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천억 원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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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8.05.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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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 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다소 비둘기파(통화 완화정책 선호)적으로 해석되면서, 기존 레인지 흐름을 반복할 것으로 판단했다.이날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기다리며 제한된 움직임에 그칠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76.5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72.00∼1,084.00원으로 전망됐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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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OMC 회의록은 '비둘기' 해석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24일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예상하기 어려운 금통위라고 평가했다.이들은 시장에서는 아직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지 만장일치 동결이 나올지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못했다며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대비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총재 발언만 보면 만장일치일 것 같지만, 아직 소수의견 가능성도 여전하다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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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23일 장외유통시장에서 5천92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통안채를 2천672억 원, 국채를 2천420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 보면 2019년 8월 만기인 통안채를 1천700억 원, 2018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5-7호)를 1천500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08-5호)를 500억 원, 2019년 2월 만기 도래하는 통안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5.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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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영향에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76.5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0.70원) 대비 3.10원 내린 셈이다.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위원들은 경기가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위원회가 조만간(soon) 또 다른 단계를 밟는 것이 적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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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석가탄신일 휴장을 지나면서 하락한 후 하방경직성을 보였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70원 내린 1,080.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는 개장초 1,077원대로 급락한 후 차츰 저점매수와 결제수요에 지지됐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의지가 재확인됐고, 한미 무역협상도 좋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하락했다.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을 언급하고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불만족을 나타내면서 리스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5.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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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5.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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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1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과 같은 1.858%를 기록했다.3년은 2.0bp 내린 2.148%를 나타냈고, 5년과 7년도 2.0bp씩 하락했다.10년도 2.0bp 떨어져 2.393%를 기록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국채선물이 오르자 IRS도 오퍼가 많이 나왔다"며 "오늘 분위기로 봐서는 내일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통화스와프(CRS)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5.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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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대기매수가 유입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1.6bp 하락한 2.235%, 10년물은 2.2bp 내린 2.747%에 고시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07.75에 장을 마쳤다. 은행은 3천575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은 7천238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5틱 오른 119.58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천135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은 1천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5.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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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하락했다.오는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소수의견이 없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17.00원, 6개월물은 0.20원 밀린 -8.00원에 각각 마감했다.3개월물은 0.35원 하락한 -3.85원, 1개월물도 0.10원 내린 -1.05원에 마무리됐다.1주일 물은 -0.29원,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23 15:58